오늘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에 대해 소개해 드려요.

 

 

평소 토마토소스나 로제소스는 자주 사서 집에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지만 알리오올리오소스는 왠지 아깝다는 생각에 구매를 안했어요.

올리브 오일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추천해줘서 맛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어느 멋진 스파게티 전문점에서 먹는 맛처럼 맛있었어요.

간이 강하거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갔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 뒤로 코스트코 갈 때 챙겨서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세일을 안 하는 거 같아요.

제가 코스트코 방문할 때 주로 세일 품목으로 장을 보고 있어서 눈여겨보고 있는데 이 제품은 세일하는 것을 못 본 거 같아요.
저처럼 세일할 동안 기다리지 마시고 인터넷 가격과 비교해보니 배송비가 있어서 마트 가격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생각날 때 바로 구매해서 드세요~

그래도 한 박스에 10인분, 1인분에 약 1,000원 정도이니 착한 가격인 거 같아요.

또 1인분씩 개별 포장되어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어서 남은 소스 처리하기 곤란하거나 오래돼서 버리거나 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혹시나 스파게티 면은 들어있지 않으니 꼭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세요.

 

 

그럼 조리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면 삶은 시간을 빼고 나면 2분이면 완성됩니다. ^^

 

 

I 조리방법 I

1.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티스푼으로 반 정도 넣고 면을 넣습니다. (100원짜리 동전 크기 = 1인분)

   스파게티 전용 냄비가 없다면 저처럼 고민하지 말고 면을 반으로 잘라서 삶으세요. 편해요.

   소금은 생략해도 됩니다.

 

 

 

2. 대략 10분 정도면 1인분 기준으로 적당히 삶아집니다.

   면의 익은 정도는 면을 잘라서 사진처럼 가운데에 흰색 부분이 있으면 덜 삶아진 거니 2~3분 더 삶아주세요~

 

 

 

3. 볶을 프라이팬에 '알리오올리오파스타소스' 1봉을 넣고 면과 함께 1~2분 정도만 중불로 볶아주면 됩니다.

   (마늘이나 새우등을 첨가할 경우에는 소스 1/3만 먼저 넣고 볶다가 나머지 소스와 면을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마늘만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아무래도 시제품을 사용하는 게 조금 신경이 쓰여서 직접 만들어도 보았는데 좋은 올리브 오일을 사용해서 만들어도 이 맛이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도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은 포기했어요.
그냥 시제품 소스를 이용해서 먹으려고 해요.

시제품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재료 한두 가지 추가해서 더 고급지게 만들어 먹으면 멋진 레스토랑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거 같아요.

평소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하는 아들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에 빠져 자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특히 살짝 구워진 마늘까지 아이가 좋아하니 다른 파스타보다는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네요.

아이가 있는 집에도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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